드라마 리뷰 / / 2023. 4. 24. 08:07

미국드라마 로스트 주인공, 에피소드, 리뷰

반응형

미국드라마 로스트 주인공

'미국드라마 로스트'는 그 깊이와 복잡성이 가장 인상적인 측면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섬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루며 서로 다른 성격과 결함을 지닌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합니다. 각 캐릭터는 탑승한 비행기에 어떻게 탑승했는지와 사고 이후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밝히는 플래시백, 플래시포워드, 플래시사이드웨이즈를 통해 과거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한, 캐릭터들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연합하거나 충돌하며, 섬의 도전과 수수께끼를 대처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미드 '로스트'의 대표 캐릭터들 중 일부는 지도자가 되기 꺼려지는 무릎외과 의사인 잭 셰퍼드(Matthew Fox), 피부색과 성별에 상관 없이 모두를 범죄자로 생각하는 케이트 오스틴(Evangeline Lilly), 살인 혐의를 받고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 소요어(Josh Holloway), 섬에서 기적적으로 걸어다닐 수 있는 장애인 존 록(Terry O'Quinn), 잃어버린 사랑 나디아를 찾고 있던 이라크 전사 사이이드 자라(Naveen Andrews), 로또에 당첨되어 불운이 뒤따르는 휴고 레이놀즈(Jorge Garcia), 중독으로 고민하는 전 락스타 캐릭터 챌리 페이스(Dominic Monaghan), 제조업계에서 일하는 남편과 아내인 권진수(Daniel Dae Kim)와 권선화(Yunjin Kim), 출산 예정이었던 클레어 리틀턴(Emilie de Ravin), 서로 멀어진 아버지 마이클 도슨(Harold Perrineau)과 아들 월트 로이드(Malcolm David Kelley)입니다. 또한, 6시즌에 걸쳐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인물들의 행동, 상호작용, 비밀 등을 통해 캐릭터들이 모두 강렬하고 기억에 남습니다.

 

에피소드

드라마 로스트는 멋진 스토리텔링, 연기, 시네마토그래피를 선보인 많은 잊지 못할 에피소드와 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은 어렵지만, 제가 좋아하는 몇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Pilot (Season 1, Episodes 1 and 2): 본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와 섬을 매혹적이고 스릴 넘치게 소개하는 첫 두 에피소드입니다. Jack이 정글에서 깨어나 비행기 추락 생존자들을 돕기 위해 해변으로 달려가는 오프닝 씬은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이 에피소드는 스모크 몬스터, 송수신기 발견, 프랑스어 송신 발견, 그리고 Charlie가 “여기 어디야?”라고 묻는 장면 등을 선보입니다. Walkabout (Season 1, Episode 4): 본 시리즈에서 가장 큰 트위스트 중 하나를 드러내는 네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존 록은 추락 전 마비되었다가 섬에서 걷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에피소드는 록의 과거, 상사와 아버지와의 관계, 그리고 호주에서 워커바이를 하고 싶어하는 욕구 등을 탐구합니다. 에피소드는 록이 자신의 휠체어를 믿지 못하고 기쁨에 눈물을 흘리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끝납니다. Exodus (Season 1, Episodes 23 and 24): 첫 번째 시즌의 시즌 피날레는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합니다. 생존자들은 다이너마이트를 얻기 위해 블랙락으로 가는 한 팀과 섬에서 벗어나기 위해 뗏목으로 가는 한 팀으로 나뉘어집니다. 그러면서 위험과 비밀, 놀라운 순간들을 경험합니다. 이 에피소드는 여러 개의 클리프행어로 끝나는데, Jack, Locke, 그리고 Hurley는 깊은 구멍을 열고 신비한 빛을 보게 됩니다. Walt는 다른 사람들에게 납치당합니다. Danielle은 "다른 사람들이 온다"는 경고를 합니다. 그리고 이 경고는 "The Others are coming"으로, 섬에 사는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미스터리한 집단인 Others의 출현을 암시합니다. Lost는 이런 방식으로 매 에피소드마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의문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더불어, 시즌 간의 깊은 연결과 비선형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은 Lost를 다른 드라마와 차별화시키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 드라마는 현실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형태로 그려지며, 타임트래블, 초월적인 현상, 인과관계 등과 같은 복잡한 주제들을 다루기도 합니다.

 

리뷰

'미국드라마 로스트'는 그야말로 정들을 잘 담아내는 작품입니다. 많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병행되면서도,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내면의 갈등, 그리고 각자가 가진 과거와 미래에 대한 염려 등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현실과 환상, 진실과 거짓이 뒤섞여 있는 복잡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특히, 생존을 위해 무인도에 떨어진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들이 경험하는 신비한 현상들이 이 작품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도, 미스터리한 인물 '제작자'와 그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는 시즌이 진행될수록 더욱 복잡하고 환상적으로 그려지는데, 그가 말한 대사 "우린 사는 게 아니라 잊는 법을 배우는 거야"는 이 작품의 주요 테마 중 하나를 잘 담아낸 대사입니다. 또한, 이 작품은 다양한 종교, 철학, 과학적 이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것들을 자연스럽고 유기적으로 이야기에 녹여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생은 불확실성이지, 삶을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기 마련이야"라는 대사는 이 작품에서 다루는 주제 중 하나인 우리 삶의 불확실성을 잘 담아낸 대사입니다. 총 6시즌에 걸쳐 진행된 '미국드라마 로스트'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그렇지만, 작품이 담고 있는 내용과 형식이 다소 복잡하다는 점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한 번 시청하면 그 복잡성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